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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마지막 참전용사까지 찾아 감사의 마음 전할 것”

등록일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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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인데요. 민간차원에서 17년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전개해오고 있는 새에덴교회가 중앙보훈병원을 찾았습니다.

앵커 :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최대진 기잡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다양한 보은 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새에덴교회가 11일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그리고 보훈병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중앙보훈병원 참전용사 위문예배는 중앙보훈교회 김경수 목사의 인도로 예비역소장인 새에덴교회 서정열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렸습니다. 설교를 전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중앙보훈병원과 중앙보훈교회를 도와 보은정신, 보훈정신을 함양하는데 더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품격 있는 애국운동을 해야 되고, 애국정신을 함양시키는 일을 계속해서 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곳에 입원해 계시거나 통원 치료를 하고 계시는 한국전 참전용사 그리고 베트남 참전용사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 소강석목사는 중앙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98세의 김석규 참전용사에게 축복기도와 감사의 큰 절을 드렸습니다. 김석규 참전용사는 한국전쟁 당시 공병부대 1678부대 수송부대에 복무한 바 있습니다. 위문예배를 마친 후 병원 앞 로비에서 위문품과 참전용사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김경수 목사 / 중앙보훈교회
모든 한국교회가 국가유공자들 또 참전용사들 그분들을 위해서 보은하고 또 그들의 은혜로 말미암아 신앙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한국교회가 도와주시기를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이날 오전 새에덴교회 수요예배에서는 2007년부터 16년간 이어온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다양한 보은 행사와 사역을 담은 특집다큐멘터리 ‘워싱턴에 새겨진 한국전쟁의 별’의 시사회를 진행했습니다.

시사회에 앞서 소강석 목사는 “예수님의 보혈로 맺어진 관계는 끊어질 수 없는 것처럼 한국전에 참전해 우리를 도운 미국과의 혈맹 또한 끊어질 수 없다”며, “마지막 참전용사까지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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