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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무장! - 감리회군선교회 육군 제7보병사단 신교대 진중세례식

등록일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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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군 선교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장병 진중세례식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주말에는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이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군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감리회 군선교회가 주관한 진중세례식을 김인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믿으십니까 // 네

육군 제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인 장병 50명이 세례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또, 앞으로 시작될 군 생활과 제대 이후 그리스도의 제자 된 삶을 약속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 아멘

코로나19로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진중세례식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는 보병7사단 신병교육대를 시작으로 올해 20여 차례의 진중세례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 임철수 목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군선교회 부회장
(코로나19로) 동영상으로 세례식을 진행해 왔는데 작년 6월 방문 길이 열리면서 7사단은 올해 첫 방문 세례가 됩니다 장병들에게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진중세례를 계속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세례식에는 미군 군종참모들이 함께 세례를 집례했고, 미아동교회 성도들도 참석해 훈련병들을 축복했습니다.

INT 이신영 목사 / 육군 제7보병사단 군종참모
예수그리스도를 모르고 자기 인생을 자기가 주인 되어 살아 왔던 우리 용사들이 이제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세례를 받음으로써 자기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귀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들을 통해서 자기 인생의 거듭남을 경험하고 또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주에 걸친 기초군사훈련기간 동안 몸과 마음, 크리스천으로서의 사명감을 단련한 기독장병들은 7사단 각 부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INT 한주완 중령 / 육군 제7보병사단 신병교육대
5주간의 교육을 받고 정말 늠름한 모습으로 수료를 했을 때 큰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군인이 돼서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훈련병들이 많습니다 또 전역 후에 민간 한국교회와 연결이 잘 되어서 신앙생활을 지속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례를 통해 신앙을 갖게 된 훈련병들. 나라에 충실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믿음의 장병들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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