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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로 부흥 이룬 더온누리교회

등록일2023-01-16

조회498

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광주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기자 : 광주스튜디옵니다. 지난해 발표된 ‘2022 종교인식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를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49%에 달합니다. 교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교회 부흥도 너무나 어렵게 느껴지는 시대죠. 이런 가운데, 개척 2년 만에 약 천 명이 모이며 급성장한 교회가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로 소문나 부흥을 이룬 전주 더온누리교회의 발자취를 김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0년 문을 연 전주 더온누리교회. 교회는 개척한지 2년 만에 성도 천여 명이 모이며 급성장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벌어진 이례적 부흥입니다.
  
INT 정용비 목사 / 더온누리교회
정말 주님이 하셨습니다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 그런 일이 일어난 거죠. 다만 이제 제가 성도들에게도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우리 교회에 대한 소문이 많다. 건강한 교회라고 하는 소문이 많은데 그런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성도님들이 건강해야 된다 (얘기하죠.)
  
더온누리교회는 ‘더 예수님처럼’을 핵심가치 삼아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기 위해 건강한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출발은 교회 분립개척입니다. 정용비 목사는 중대형 교회로 성장한 전주온누리교회의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더온누리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말씀 따라 흩어져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INT 정용비 목사/ 더온누리교회
성경이 예루살렘 교회처럼 계속해서 비대하고 큰 그런 교회를 요구한 게 아니라 예루살렘 교회가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 그렇게 불어나고 땅 끝까지 증인 되라는 명령을 수행하지 않으니까 핍박을 내리셨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마음은 흩으시는 거예요. 또 흩어지고 또 흩어져서 이곳저곳에 필요한 영혼들을 구원해 내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교회는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도 확립했습니다. 목사를 포함해 모든 직분의 정년을 65세로 정했으며, 6년마다 공동의회에서 투표를 거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만 연임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신앙을 점검하며 직분을 감당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입니다.
  
또 임직식에선 관행처럼 여겨지는 임직자들의 기부금을 일절 받지 않습니다. 직분은 지위가 아닌 섬김이라는 생각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INT 정용비 목사 / 더온누리교회
무슨 지위가 올라가고 가오가 올라가고 뭔가 어떤 뭘 얻어가는 그런 게 아니라 임직식은 더 수고하는 자리 더 헌신해야 되는 자리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기부금 받지 말라
  
지난해 말 은퇴식을 마친 정용비 목사의 뒤는 공동 담임목사로 사역해온 김종홍 목사가 이어갑니다. 정 목사는 은퇴 후 교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온누리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목회할 동사목사를 세웠습니다.
  
성도들은 교회가 보여준 건강함이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동력이 된다고 말합니다. 
  
INT 장인순 권사 / 더온누리교회
더온누리교회에 정착을 하고 보니까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 우리 성도들 여러 모습들 속에서 교회가 너무도 건강한 교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 또 교회 때문에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자신 있게 우리 교회처럼 건강한 교회에 와서 우리 신앙생활을 하면 좋겠다 하고 자신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개신교에 대한 불신과 조롱이 만연한 시대에, 건강하게 바로 서 성도의 신뢰를 받는 교회는 오늘도 부흥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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